다림질이 어려워서 구매한 아웃핏터 사용 후기

남편 또봉이가  다니는 회사는 사람도 안만나고 앉아서 매일 컴퓨터만 하는데...왜 때문인지 늘 셔츠 입고 출근합니다.

겨울용 셔츠는 두께감이 있어서 말릴 때 모양만 잘 잡아줘도 다림질 해야 할 정도 주름이 지진 않는데 
여름셔츠는 세탁기에서 빙글빙글 돌아간 흔적이 잔뜩 남아있어요...
특히 린넨셔츠는 털어 말려도 주름이 잘 펴지지 않아요ㅜㅜ

다림질을 해서 앞면을 다리면, 뒷면에 주름이 새로 생성되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져서 고민하던 중에
아웃핏터를 먼저 쓰던 지인이 추천해줘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웃핏터 조립 후

 

펼쳐서 조립을 하면 사진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여기에 셔츠를 입히고, 단추를 채운 후 스위치를 돌려주면 되는데요.

여기서 포인트는 옷이 잘펴지도록 자리를 잘 잡아주는 것 입니다!!!

 

먼저 여성복이나 남성복이냐에 따라 몸통 측면에 지퍼가 있어서 옷사이즈에 맞게 조절하고 시작하는게 좋아요.

옷에 비해 바람이 너무 빵빵하게 들어가면 새로운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사용 전에 참고해서 조절하세요! 

측면에 있는 사이즈 조절 지퍼

 

 

손목이나 끝단, 목쪽은 빨래집게로 잘 집어서 미리 모양을 잡아주면 훨씬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특히 넥카라가 있는 경우, 빨래집게로 가운데를 잡아주면 넥카라도 다림질한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넥카라를 세워서 빨래집게로 잡아주면 다림질한 느낌을 살릴 수 있어요:) 

 

스위치를 돌리면 이렇게 옷이 빵빵해집니다! 

튜브에 미세한 구멍들이 있고 그 구멍사이로 뜨거운 공기가 나와서 옷을 펴주는 방식인데요.

차가운 공기도 선택할 수 있지만 손상이 갈 수 있는 섬세한 옷감의 옷은 사용가능한지 확인해 보시고 사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근육몬 같네요ㅎㅎ

세탁을 막 마치고 젖은 상태의 옷은 15분정도면 목, 손목을 제외한 부분은 다 말라 있구요. 

건조 후에 스프레이를 뿌려서 다림질을 하는 경우 10분 정도면 다 건조되어 있습니다. 

 

 

 

15분후! 얼추 다 말랐습니다:)

 

다림질을 한것 처럼 칼각은 아니지만 신경쓰이는 주름은 다 펴져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한일은 입히고 단추채운 것 밖에 없기 때문에 

사용하시는 다른 분들도 바쁜 아침에 급하게 준비하실 때도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겠죠?? 

 

본품에는 상의 튜브만 들어있는데,

바지나, 유아동복 사이즈에 맞는 튜브도 추가로 판매한다고 해요! 

 

 

그냥 입는 것 보다는 아웃핏터를 사용하는 게 번거로운 일이지만, 다림질보다는 훠~~~얼씬 편리하기 때문에 저는 추천 합니다!! ㅎㅎ 

 

 

살짝 불편함이 있어서인지 당근마켓에도 새상품이 종종 나와서 저도 당근마켓에서 구입을 했어요ㅋㅋㅋ 

 

추가 튜브가 필요하거나 당장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에 공식몰을 통해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또 다른 신박템이 있을때 리뷰 포스팅 남겨볼게요:)

 

 

https://outfitter.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1&cate_no=1&display_group=2&utm_source=naver&utm_medium=Powerlink_PC&utm_campaign=BrandKeyword&n_media=27758&n_query=%EC%95%84%EC%9B%83%ED%95%8F%ED%84%B0&n_rank=1&n_ad_group=grp-a001-01-000000019742985&n_ad=nad-a001-01-000000138447160&n_keyword_id=nkw-a001-01-000003473248978&n_keyword=%EC%95%84%EC%9B%83%ED%95%8F%ED%84%B0&n_campaign_type=1&n_ad_group_type=1&NaPm=ct%3Dkqxwt25s%7Cci%3D0Abr001YIszu4HgyE1kH%7Ctr%3Dsa%7Chk%3Dc7ce8bf45622d5f2eacc65e1ec3eee2bf3b31f17 

아웃핏터 스팀다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