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8. 18:02에 작성했던 글 )
7세인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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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돌을 지나 이제는 외출 시에 아기띠보다는 휴대용 유모차가 필요한 시기가 되었어요!
그래서 야심차게 준비한 휴대용 유모차!!!
레카로 이지라이프!!!
자몽이의 첫 유모차는 하비 유모차였는데요. 동네가 고운 길이 아니고 울퉁불퉁하고 유모차가 다니기에는 적절한 길이 아니라서 크긴 하지만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그냥 유모차는 이유모차로 끝내자 이런 마음이였는데....
여름 휴가 다녀온 이후에.. 휴대용 유모차의 필요성을 깨달았어요.
일단 저희집 유모차는 너무많은 부피를 차지해서 차에 유모차만 실으면 짐을 넣을 수 없어요ㅠㅠ
디럭스 급에서는 가벼운 편이나 절대적인 무게로는 사실 가볍지 않아요...ㅋㅋㅋ
그리하여,
휴대용유모차는 아이가 원하는 유모차를 사자!라는 결론을 내리고 야심차게 베이비페어에 갔어요...!!
그런데ㅠㅠ
자몽이가 휴대용 유모차에는 절대 타지 않겠다고 버텨서 ㅠㅠ
기존에 타던 유모차는 거부감없이 타서 유모차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본인이 타던 유모차를 좋아했던 거에요 ㅠ.ㅠ
저도 막상 가서 밀어보니,
디럭스만큼의 핸들링이 나올 수 없고...
그냥 가볍고 잘 접히고 내맘에 드는걸로 사자라고 마음을 바꾸고...
어떤 걸 살지 고민하던 중 레카로를 득템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고려대상에 있던 유모차가 아니라서 실망했는데....
이게 왠일...
기가 막히게도
자몽이가 유모차에 앉혀달라하더니.. 내려오지 않겠다는 거에요.
처음 유모차 산날은 집안에서 타다가 잠들었어요.
수많은 장점이 있어도 아기가 안타면 끝인데....
스스로 태워달라고 해서 타고, 심지어 잘 잡니다.
기존에 쓰던 유모차의 절반크기다 보니 멀리 외출할 때 너무너무 잘 쓰고 있어요!
쓰다보니 느낀 장점 중에 가장 좋은 점은 유모차에 정말 많은 짐을 걸어도,
아기가 타고 있지 않을때도 넘어지지 않아요.
짐이 많은 초보 엄마라 외출하면 짐이 바리바리 한보따리라서 핸들에도 많이 걸어두는데...ㅋㅋ
3주째 사용 중인데 단 한번도 넘어진 적이 없어요. 바디 자체가 탄탄해서 넘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적도 없구요.
현재 디럭스랑 병행해가며 쓰고 있는데,
아직까지 거부 없이 잘 타고 유모차 안에서 잘 먹고 심지어 잘 자기 까지 해서 만족스러운 아이템이에요! 앞으로 고장 나지 말고 잘 쓸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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